본문 바로가기

스마트폰이야기

나날히 발전하는 스마트폰, 과연 유저들의 사용의식도 개선되었을까요?


2012년 지금, 국내에 처음 출시된 모토로이나 안드로원 등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의 스마트폰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들의 스펙이 올라감과 동시에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역시 4.x단계로 올라가며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그 소프트웨어가 발전한다 하더라고 한가지 중요하게 같이 발전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의식(태도) 입니다.



이런 유저들의 태도에 관해 가장 쉽고 빠르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앱의 리뷰 란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참고

본 글에서는 안드로이드 폰을 기준으로 하여 플레이 스토어의 리뷰 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한 본 글에서 비판하려는 태도와 관련한 덧글만을 취사선택하여 리뷰를 캡쳐하였습니다.

캡쳐한 리뷰들은 구글사에서 개발 및 배포하는 앱들의 리뷰입니다. 

 
 -구글 지도-


-구글 플레이 북-


-구글 플레이 무비-


-구글 플러스-


리뷰의 내용을 쭉 둘러보셨나요?

'리뷰란게 원래 저럴 수도 있지~' 라던가, '문제가 좀 있는 리뷰들이다' 라던가,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셨죠?

이 리뷰들의 공통점들은 바로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일단 뭐든지 앱과 서비스를 탓함'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말하면, 자주 발생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겪은 불편사항의 경우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보면 그에대한 설명이 있지만

이를 하나도 찾아보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질문을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그렇다고 정중하게 물어보는것도 아니라 욕설과 비속어를 섞어가며 보는이를 불편하게 하는 리뷰를 적고....

(위의 리뷰들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모르신다면 아래 접힌 글을 펼쳐 읽어보세요.)

 

이렇게, 조금만 찾아보면 원인이 나오는데도 찾아보지 않고 바로 불평을 써내려가는 리뷰,

리뷰란에 올릴 불평사항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리뷰란에 불평을 쓴 경우,

이런 것들이 플레이 스토어에서 심심찮게 발견되는걸 보면 아직 많이 안타깝습니다.

스마트리듬 블로그를 방문하는 여러분께서는 발전하는 기기들처럼 사용의식 역시 스마트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0/25 추가)

10월 말 (언제나 그랬듯이 잠수함 패치) 플레이 스토어의 업데이트로 구매내역(다운로드 내역) 삭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진에 표시된 것처럼 우측 금지표지판(...) 을 눌러주시면 삭제가 가능합니다.

(모 통신사 스토어 덕분에 마켓 리뷰에 구매내역 삭제 요청도 꽤 달리고 있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