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 2011] 대한민국 최대의 게임쇼 "G★STAR 2011" 방문기

 

안개가 걷히기도 전인 이른아침부터 기어나갔습니다.

밤을 새서 허- 한 상황이라 레드불 한캔 빨고 시작.

부산 가는동안 갤유로 탭소닉 좀 했어요. 졸잼!

구포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3호선을 타고

수영역에서 환승해서 센텀시티역에 도착합니다.

참고로 신세계 센텀시티백화점은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백화점입니다.

그 덕분에 KFC 하나 찾는데 더럽게 커서 개고생했습니다. 으으 ㅡㅡ;;

이건 옆에 붙은 롯데백화점입니다.

그리고 벡스코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봐...;;

참고로 앞의 네이버앱 부스에서 네이버앱을 체험하면 비타민워터를 줬다고 하네요.

저는 넥슨 트위터 이벤트로 초대권이 두장이 생겨서 무료입장 했습니다.

기차값이 더 비싸게 나오게 해준 넥슨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이런.

자 그럼 이제 행사장에 입장합니다

들어가니 엠게임의 열혈강호2 무대가 눈에 띄었습니다.

전작의 실패를 얼마나 탈출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 무대 뒤에는 이엠텍의 그래픽카드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아 근데 다 필요없고 저기있는 에브가VGA 하아하아....

저 멀리 디아블로3과 메트로 컨플릭트 부스가 보이네요.

네오위즈의 FPS "DIZZEL(디젤)"의 부스걸드입니다.

게임 자체도 정말 화끈하고 스릴넘치더라구요.

빅스푼의 레드블러드 부스입니다.

이게임도 이번 지스타 때 시연 대기줄이 꽤 길더라구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 디아블로3이 전시된

블리자드 부스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 트레일러를 보여줬습니다. 박력과 사운드 모두가 저를 압도하는탓에 눈을 뗄 수 없었네요.

디아블로부스는 대기줄이 3시간;;; 엄청나더라구요. 전 포기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옆은 WOW부스였는데요. 이곳 역시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블리자드사의 부스가 이번엔 엄청 흥했습니다.

금발의 와우 부스걸.

엘프다 엘프! 이건 리얼 엘프다!

잠시 뒤엔 스타2 경기를 했습니다. 정말 재밋었어요.

재밌게 읽고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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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5스튜디오의 액션슈팅 게임 "파이어 폴" 부스역시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모니터에 보이는 저 학생은 1시부터 서서 계속 기다렸는데 마우스 못받았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못받았는데 ㅠㅠㅠ 다 데스애더 마우스 가져가시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전 데스애더 하나 사야겠네요 ㅠㅠㅠㅠ

무대 뒷편의 체험존은 역시 가득차고도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었습니다! 대단한 인기였어요!

웹젠부스는 아크로드2와 뮤2로 인기몰이중이었습니다.

그나저나 뮤2라니.... 뮤도 꽤나 오래 있는게임인데 후속작이군요.

NC소프트의 게임플레이 화면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자세한 게임은 모르겠는데 아마 길드워2 PVP였을거에요.

한게임은 킹덤언더파이어2 부스를 열었습니다. 와!

하이엔드급 게이밍기어 제조업체인 RAZER사도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로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우와...

임요환선수와 김시윤선수인가요.

싸인회를 하던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ㅠㅠ

레이저 부스모델분 뒷태 대박이셨어요.

세가부스는 부스모델 때문에 부스모델 촬영이 흥했습니다.

며칠째 저꼴이라던데.

코나미의 유통사인 유니아나부스도 있었습니다.

위닝일레븐 2012도 있었고요.

아케이드게임 "리플렉비트"의 신작 "리플렉비트 라임라이트"의 시연도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더럽게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전에 2TOP이던게 사진에보시면 3TOP으로 바뀌어있는것도 보이시죠?

"유비트"시리즈의 최신작 "유비트 코피어스"도 부스에 있었습니다. 무려 16대를 배치했더군요.

드럼매니아 V8도 5대가 왔습니다.

근데 V8은 사실상 마지막 시리즈이며 드럼매니아XG시리즈가 계속 나올 예정입니다.

현재는 XG2가 구동중이며 XG3이 발매 될 예정입니다.

메탈기어솔리드도 왔네요.

스네이크성님!

그외에 사일런트힐이나 실황야구 포터블도 왔구요.

컴투스는 초 미니 사이즈를 자랑하는 벤츠 스마트 차량에 모델분을!

우오오아앙앙ㅇ아아아아

까진 아니구요. 사진찍는분들이 참 많으셨는데 게임쇼 오신겁니까 모델쇼 오신겁니까

아케이드 공동관중 게임콘 부스에는 얼마전에 리뷰했던 DJMAX TECHNIKA3(디제이맥스 테크니카3)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뭔가 하나가 귀요미죠?

소형화된 기계가 배치되어있었습니다.

발판도 없어지고 상단 스크린도 없어져서 유앤미 솔플용 기계라고 불린다져.....

물론 가격도 그만큼 절감이 될거라 생각하고 보급률이 늘어나지않을까 합니다.

테카계의 옵티머스 원?

옆 부스에는 온라인게임이었던 아스트로레인저가 아케이드로 돌아왔습니다.

수록곡들이 다양해서 정말 재밌겠던데 전 바빠서 플레이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게임들이 전시되고 게임개발이라던지 학과소개들도 진행되었던 정말 신났던 게임쇼였습니다.

하지만.

분명 전시장 외부에 흡연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렇죠?

분명 흡연실 만들어놨는데 벡스코 출입구 (게임업체 초대장 발부용 건물) 그쪽에서 담배를 피시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담배 피라고 만들어준 흡연실은 어디다 두고 여기서 피세요?

외국인들도 많이오고 즐기고 보는 그런 게임쇼에서 이런 행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준을 낮추는 행위는 좋지 못합니다.

분명 지양해야 할 행동입니다.


제발. 어딜 가서든 이런 식으로 흡연이 가능한 장소 이외에는 흡연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수치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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