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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여름, 노트북 발열만이라도 좀 잡자. 쿨러마스터 NotePal U1 노트북 쿨러 리뷰 폰트리

어느덧 8월입니다.

요즘 연일 37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가득한 날씨에 노트북 발열때문에 노트북 앞에 엎드려있으면 그저 찜질방이 따로 없을정도로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발열만이라도 잡자고 디자인도 맥북이랑 어울리는 거치대를 찾다가 발견한게 바로 이녀석.

쿨러마스터의 NotePal U1 모델입니다.

전체적인 패키징. 플라스틱 포장에 싸여있습니다.

대략 쿨러의 대부분이 보이는 투명한 패키징.

12인치 노트북에 최적화되어있는듯. 최대 14인치까지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제 맥북프로는 13인치모델이라 지원이 될듯.

뒤에는 제품에 대한 이미지나 설명들이 있네요.

여튼 개봉해봤습니다. 쿨러 본체와 케이블 정리용 끈 두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쿨러는 타공처리가 되어있으며 검은색 부분을 제외하면 알루미늄 특유의 은색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디자인입니다.

물론 블랙모델도 있습니다.

하단에는 쿨러마스터라고 새겨져있네요.

검은부분은 플라스틱은 훼이크고 고무입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를 넣은 듯.

쿨로는 전체적으로 헤어라인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꽤 멋있어요.

뒷면엔 쿨링용 팬이 달려있습니다.

물론 팬에 손이 갈리지 않도록 그릴처리도 되어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팬의 오른쪽에 버튼을 누르면 팬이 분리가 됩니다.

원하는 위치에 옮겨서 다시 꽂아주시면 됩니다.

맥북프로 13인치를 얹어봤는데 쿨러가 그냥 안보이네요. 쿨러가 종범하심.

각도는 적당히 치기엔 무난한 각도로 세워집니다.

미묘하게 유니바디 맥북이랑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다만 13인치대역이 좀 큰관계로 맥북에어 11인치랑이 딱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후면의 모습. 팬에서 USB로 전원을 받기때문에 USB케이블이 조금 걸리적거리긴 합니다.

휴대시에는 쿨러사이에 노트북을 끼우는 형태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비는부분이 조금 거슬리긴합니다. 팬 그릴에 노트북이 긁힐 수 있는점도 조금 우려스럽네요.

USB단자는 암단자가 있기때문에 이렇게 USB를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저같은경우엔 아이폰으로 30핀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해봤습니다. 물론 충전 역시 잘 됩니다.

1080p mkv영상을 20분간 플레이해봤습니다.

좌측이 쿨러사용, 우측이 쿨러미사용 온도로 쿨러사용 테스트 후 기기 냉각 후 다시 같은구간을 플레이했습니다.

 

온도차이는 별로 없는듯합니다. -_-?

쿨러가 아니라 노트북스탠드로 잘 쓰겠습니다.-_-;;;

 

제품 자체는 가격대비 마감면에선 나쁘지 않으며 디자인도 맥북이랑 어느정도 잘 어울립니다.

다만 쿨링성능에 대해선 좀 불만스럽다는게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