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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헤드폰 리뷰

센세이션XL의 기본 번들이어폰 Urbeats 사용기


안녕하세요. 약 1달 보름정도의 공백기를 깨고 온 Ryz 입니다.

1달반동안 이런저런 사태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사태는 산지 1달 보름만에 센세이션XL이 고장나서 부품폰으로 팔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Sense UI 리뷰는 무기한 연기가 되었습니다. ㅠㅠ

그대신 Sense UI 다음으로 리뷰할 기본 번들이어폰인 Urbeats를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이어폰 유닛부입니다.

그 유명한 비츠로고와 몬스터 회사명이 적혀있습니다.

간지가 좔좔나는 유닛부였는데 이어폰쓰고 1주일만에 이렇게 되네요..

그리고 이어폰 케이블과 유닛을 이어주는 부분도 손 때가 엄청나게 탑니다.

게다가 양 끝부분에 있는 빨간색 테두리도 빠졌습니다..

유닛의 내구성은 믿기힘들정도로 좋습니다만 저 벗기고 까지는거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금속이라 이게 엄청나게 무거워요!



이제 전면에도 비츠로고가 음각으로 인쇄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새 입니다. 요즘 칼국수 케이블이라고 해서 플랫 케이블을 따라가는 추세인데 Urbeats는 일반 케이블입니다.

길이는 1.3M 가량입니다.




통화용 마이크와 리모컨입니다.

이전곡, 통화/재생, 다음곡 총 3개의 버튼이 자리잡고있습니다.




3.5파이 4극 일자 케이블입니다. 기본 번들이어폰이여서 그런지 금도금이 안되어있습니다.

음감을 표현하자면..(제 주관입니다.)
 
빅. 엿.

역시 몬스터 beats이어폰 답게 저음이 빵빵합니다.

그런데 중음역 고음역이 없어졌습니다, 

EQ로 음장 설정 만져주는것이 아무래도 그나마 자기만의 음감 스타일을 찾을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번들 이어폰과는 다른 퀄리티를 느낄수 있겠으나 그렇다고 좋은 소리를 낸다고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이걸 차마 좋은이어폰이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번들로써는 엄청난 값어치를 하는 것이 사실이긴합니다만

이게 해외공구로 4만원쯤 하는거 같은데  4만원으로 차라리 다른 이어폰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4만원으로 훨씬 좋은거 많으니깐요.. 이건 차마 추천 못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어폰 사려고 센세이션XL 사는거보다 더 싸고 좋은 사운드매직 PL30을 사는것이 훨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이상 센세이션XL이 고장나서 팔아버린 Ryz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