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보호처리도 안하고 포장해둔 정신나간 패키징 리뷰에 이어서 오늘은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면입니다. 4.5인치 소니제 IPS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상단에는 통화용스피커와 전면용카메라, 조도센서등이 있네요. 모션인식 할 때 이부분에 손을 오가면 되는데 인식률이 영 고자..
세계 최고 해상도(WXGA)니 최고밝기 선명도니 관심없고 1.5Ghz 듀얼코어는 MSM8660 스냅S3입니다.
hTC EVO 4G+나 옵티머스LTE, 갤노트LTE 에도 같은거 들어가요.
솔직히 가장 웃겼던게 이사람들은 베가레이서때부터도 그랬지만 스카이로고를 홈버튼으로 쓰는 패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가X때는 저 밑에 홈키라도 물리키로 구현해놨지 베레기부터는 어느새 홈버튼으로 스카이로고를 씁니다. 무슨패기래..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홈버튼 따로 표시해둬서 가운데 물리키든 터치키든 홈 그림이 그려졌건 버튼식이든의 홈키를 눌러왔는데
베가레이서부터 팬텍이 채택하는 이짓거리는 처음 만져보는사람들은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진짜에요.
누가 삼성차기작에 홈버튼으로 삼성로고 쓰면 회사로고로 볼까요 홈버튼으로 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존나 패기돋는 팬텍입니다.
후면입니다.
상단에는 올레로고와 800만화소 카메라, LED 플래쉬가 있습니다.
뒷면은 이렇게 무지개빛 홀로그램?같은걸로 이펙트를 줬습니다. 쓸데없이 이뻐보이려고 애 좀 썼는데 솔직히 갠적으론 조금 조잡해요.
배터리커버를 열어봤습니다. 보통 SIM을 배터리 분리하고 장착/해제 하도록 설계하는데 얘네들은 마이크로SD를 그렇게해놓고 SIM카드 슬롯을 마이크로SD 슬롯 설계하듯 해놨습니다. 뭔 이런 변태같은놈들이 다있는지 참... 한마디로 SD카드는 껐다켜서 분리하게 만들어놓고 SIM카드는 그냥 빠지면 재부팅 알아서 하라는거죠. 아이폰도 아니고 부팅시 SIM 인식하는데 SIM은 맘대로 뺐다 꼽았다 하게 해놓고 외장메모리는 무조건 꺼서 넣었다 뺐다 하라고요? 희안합니다.
배터리커버에는 NFC를 위한 부분이 있습니다. 손상되면 NFC 기능을 이용할 수 없게되니 조심하시길.
상측면엔 이어폰단자가 있네요. 퀄컴4G 스티커도있습니다.
하단엔 통화용 마이크와 배터리커버 분리용 홈이 있습니다. 옆엔 DMB안테나가 있구요. 하단에다가말이죠.
다 뻗으면 이정도 길이입니다. 수신률 딸린다고 불평할 정도의 길이는 아닌데 DMB는 해상도가 병신이네요. 이뭐병.
우측면엔 전원/홀드버튼이 있습니다.
반대쪽엔 USB포트와 검색키, 볼륨버튼이 있는데 솔직히 인간적으로 검색버튼이라고 표시 좀 해놓지 무슨버튼인지 설명서 안보면 모름..
그 위에는 스트랩 홀이 있네요.
자기들 말로는 스마트폰 전문기업인데 어째 스마트폰 전문기업이 피쳐폰시절 패기만 부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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