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0 커스텀롬] 엑스페리아X10 MIUI롬 후기.

X10 리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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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 리뷰] X10 UI 및 성능 리뷰.

먼저 X10 단말기를 빌려주신 김선호님께 감사드립니다.

X10용 커스텀롬도 있다는것, 알고 계셨나요?
MIUI나 CM7등도 올라가는데요, 오늘은 X10에 MIUI롬을 올려보았습니다.

MIUI의 잠금화면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저같은경우엔 SenseUI 3.0락을 적용해봤습니다.

링을 당겨서 잠금해제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것이 MIUI런쳐의 기본화면.
iOS처럼 폴더와 아이콘을 사용하는 방식에 위젯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이렇게 폴더에 넣어서 정리가능하다는점.
다만 iOS에는 추가적으로 작업을해줘야하는 폴더 내 어플갯수가 iOS와는 다르게 계속해서 들어간다는점은 차이가 있습니다.

EQ설정까지 커스텀으로 할 수 있는 MIUI뮤직입니다.
아직 음악파일은 넣지 않았습니다.
(A2SD를 위해 파티셔닝을 해야하는지라..)

그리고 뒤에 플래시가 있는만큼 손전등기능도 가능합니다.
Torch 어플을켜고 스위치를 눌러주거나, 잠금화면에서 홈버튼을 계속해서 눌러주면

후방의 플래시가 작동합니다.

또한 MIUI는 테마선택이 자유로워서 테마파일만 받으면 쉽게 적용할 수 있는점이 강점입니다.
다른 롬에 비해서 테마교체시 벽돌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점이 좋습니다.

X10용 MIUI는 베이스밴드54에 29커널을 사용하고있습니다.
버전은 2.3.4 진저브레드고요.

글을 써놓고보니 제가 빼먹은 부분이 있네요.
베이스밴드와 커널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베이스밴드는 "기저대역"으로 주파수 대역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라디오에 비유하자면 라디오 주파수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국가나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이걸 설정해주는게 베이스밴드 설정이구요.

커널이 29라는 것은, 2.6.29커널 위에서 안드로이드 2.3.4가 구동중이라는 소리입니다.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리눅스계열은 "Kernel(커널)"위에서 OS를 돌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커널이 있어야 합니다. 29커널은 커널 종류 중 하나이며, 안드로이드는 29, 32.9 커널 등을 사용합니다.

물론 기계마다 모두 상황이 다르니 저점은 차이가 있습니다.
모토쿼티의 경우엔 32.9커널에 2.3.4고요.

MIUI롬의 설정창입니다.
iOS처럼 안드로이드의 설정메뉴를 재배치하였습니다.

저장소 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설정메뉴입니다.
이렇게 편리하게 A2SD+ 된 EXT파티션의 잔여용량도 확인이 가능하고, SD카드의 용량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상단의 LED 인디케이터를 위한 추가 설정도 가능합니다.

MIUI의 개념포인트인 스테이터스바 퀵패널입니다.
알림바에서 각종 설정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점은 정말로 편리합니다.

MIUI롬의 다이얼러입니다.
통화버튼이 어디선가 본거같은데...?!

이건 MIUI 메세지 화면이구요.
말풍선 대화식으로 문자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가용램은 130메가대에서 160메가대정도로 실사용도로는 나쁘지 않은 가용램을 제공합니다.

 

MIUI의 이점인 테마의 자유성을 이용하여 모토쿼티와 똑같이 맞춰봤습니다.

아 센스3.0락 짱 좋아요 ㅠㅂㅠb

커스텀롬을 올리는 과정이 좀 복잡한게 흠이지만 커스텀롬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FreeX10 프로요롬이라던가, CM6롬, CM7롬 등이 X10의 다른 커스텀롬으로 제공됩니다.

파일관리자나 다른 MIUI롬의 기능을 보시려면

[모토쿼티 리뷰] 모토쿼티 MIUI롬 후기

글도 참고해주세요~!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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