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그램 스마트케이스 3, 아이폰5용 카드수납 케이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스마트리듬에 리뷰를 남기는 제닛군입니다.

사실 요 근래 글을 쓸 만한 거리가 별로 없어서 고민 중이였는데, 아이폰 5가 손에 들어온 바람에 오랜만에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아이폰5 개봉기 등은 다른 팀원께서 이미 써주셨으므로 이쪽이나 이쪽을 참고해 주시고, 오늘은 악세사리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탱그램 스마트 케이스 시즌 3입니다.

탱그램 스마트 케이스는 이전에도 이 스마트리듬에서 리뷰를 쓴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아이폰4/4S용 시즌 2였죠.

아이폰 5가 나온만큼 탱그램 스마트케이스도 새로 나왔습니다.

저와 함께 살펴볼까요?

우측에 있는것이 바로 이번에 리뷰할 스마트케이스입니다. 좌측은...다음 기회에.

비싼 가격(정가 3.3만원, 기타 온라인 스토어에서 몇천원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에 비해 꽤나 저렴해 보이는 패키징입니다.

특히 이 패키징에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점은 

.....?!?!?!

분명 택배로 받았는데.....


뭐 이러쿵 저러쿵 해서, 일단 개봉했습니다.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모두 불투명하게 색만 있고, 유일하게 투명한 색(밀키 라고 하더군요)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는 투명한 색으로 주문했습니다.

겉 포장을 열자마자 어떻게 장착해야한다는 느낌을 딱 주네요. 

케이스가 두꺼운 종이에 끼워져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충격에 방지할만한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스를 꺼냅니다. 안에는 현대카드의 디자인을 가진 전자파 흡수 카드가 있습니다.

이런, 접착력이 너무 세군요.

사실 이 카드는 처음 뜯을때 굉장히 조심스러운게, 카드가 약간 종이 비슷한 재질이여서 이렇게 잘 휘어집니다.

처음에 뜯어낼 때도 혹시 접히진 않을까 하고 노심초사 하면서 뜯었네요.

케이스를 장착합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케이스와 다르게, 카드 수납을 위해서인지 케이스가 굉장히 단단해서 잘 휘어지지 않습니다.

볼륨키/진동키는 지난 케이스와 같게 한번에 뚫려있습니다.

뒷면도 모두 열려있습니다. 이어폰 꽂는 구멍에 살짝 파인 부분이 있네요. 두꺼운 이어폰을 꽂기 위한 배려인 듯 싶습니다.

케이스를 장착하고 난 뒤 두께는 이정도 됩니다.

케이스를 장착하고 카드를 끼우지 않은 뒷면입니다.

투명한 색이여서 그런지 아이폰의 뒷면이 모두 잘 보이네요.

우선 일차적으로 교통카드 인식률 향상 카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카드를 최대 두장까지 끼울 수 있어서 그런지 여유가 좀 있습니다.

다만, 이 케이스를 사용하시려면 후면 필름 부착은 필수입니다. 카드를 넣을 때, 뒷면을 카드로 긁어낸다는 느낌으로 집어넣거든요.

미처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지금 카드를 모두 꺼내고 나면 필름에 세로줄이 쫙쫙 그어져있습니다.

 

(시작 할 때 링크를 걸어둔 이전 아이폰4S용 스마트케이스의 필자는 뒷면에 흠집이 강제정모를 했다고...)

그 위에 또다른 카드를 장착해봅니다.

카드 고정은 이렇게 약간 높이차가 있는 턱에 딱 끼워맞추는 방식입니다.

그 외에도 카드의 긴 면을 보이지 않는 미세하게 튀어나온 플라스틱이 고정시켜주고, 반대쪽 짧은면은 케이스 안쪽으로 살짝 들어갑니다.

그래서 리폼카드를 넣을때 조심하셔야 합니다.(밑을 참고하세요.)

리폼(?) 한 카드를 넣어봤습니다. 사포질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 카드 위에 바로 라벨지를 부착했는데, 생각보다 잘 들어갑니다.

(사실 이게 완전히 장착된것도 아닙니다. 바로 다음사진을 보세요)

.....라는 문장을 보시고 여러분의 리폼된 카드를 무작정 집어넣으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여러분의 리폼지가 카드에 정확히 잘 붙어있는지, 카드 가장자리가 조금씩 너풀거리지는 않는지 확인하세요.

조금이라도 떨어질 기미가 보인다 그러면 케이스에 넣는 순간 그 끝부분이 조금씩 울그러들면서 제대로 장착되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카드의 네 변 중 세변이 케이스 안쪽으로 들어가는 구조이기(그것도 아주 조금씩) 때문입니다.

자칫하다간 카드는 카드대로 버리고 이렇게 제대로 장착이 안 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카드가 두꺼워서 케이스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해 완전히 고정되지 않은 겁니다)
이 카드는 얼른 빼냈지만, 다른 한 카드를 이렇게 보내버리고 말았습니다...orz

그리고 이 아이폰5용 케이스에만 있는것이 바로 스트랩입니다.

이렇게 생겨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지 않으셨나요?

그렇습니다. 아이팟터치의 루프와 동일한 구조입니다.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아이팟터치와 완전히 동일한 규격이며, 애플에서 출시한 팟터치용 루프도 장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아이팟터치처럼 사용하지 않을때 쏙 집어넣는다던가 할 수는 없습니다. 튀어나와있는 채로 고정입니다 ㅠㅠ

하지만 기본제공된 스트랩은 생각보다 너무 짧습니다....orz

(출처 : 애플 온라인 스토어)
애플에서 아이팟터치용으로 제공되는 루프는 훨씬 더 깁니다.

아이폰5를 자유룝게 사용하기에는 약간 짧은 감이 있어서 필자는 곧 이 루프를 주문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탱그램 스마트케이스 시즌3에 대해 사진과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저는 아이폰을 훌륭한 교통카드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께 이 리뷰가 케이스에 대해 잘 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