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스퀘어 에서 만난 갤럭시R 스타일 - 2편.

 

 

 

 

네 안녕하십니까!

이어서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2부에서는 1부에서 언급하였듯이,'Pop-up Play'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따라서 그리 길지 않을 예정이구요... 시작합니다.




Q. Pop-up Play는 뭐죠?

A. 밑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영상을 작은 창으로 띄워놓고 자유롭게 폰을 쓸수있는 그러한 기능입니다.

가운데 영상 보이시죠? 저 영상의 위치를 자유자재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갤럭시S III에서 최초로 사용된 기능.. (사실 어플로 있습니다만.. 기본탑재는 처음이니까요.
비슷한 어플로는 Super Video, Stick it 등의 앱이 있습니다. 필자는 Super Video를 쓰고 있습니다.)

*기본 어플에서만 작동한다고합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지적해주세요.

마치 이렇게요. (영상이 아니에요..ㅠ) 팝업 영상을 띄워놓고, 카톡이든 인터넷이든 자유자재로 할수 있습니다. 전화도 됩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크기 조정이 되지 않습니다. 좀 아쉽네요.

이거 쓰다보니 갤럭시S III 리뷰가 되버린것같네요. 이 글은 갤럭시R Style 리뷰입니다!

그러면 이제, 마찬가지로 Pop-up Play를 지원하는 갤럭시R Style로 넘어가겠습니다.

사진은 고사하고, 바로 영상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팝업으로 띄운 상태에서 UI 조작을 해보겠습니다.

* 재부팅 3번 후 촬영한 영상입니다.

그렇습니다. 중간 말소리는 당황한 제 목소리구요...



...? 왜이러죠?

버벅입니다. 아니, 왜 버벅이죠?

갤럭시S III에서는 그렇게 쾌적하게 돌아가던 기능인데, 갤럭시R Style에서는 팝업플레이 구동시 UI이 조작이 버벅거립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터치위즈 UX가 얼마나 부드럽고 빠른지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무겁지도 않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가장 충격과 공포를 준게 이 팝업플레이인데요.

단지 CPU가 스냅드래곤 이라는 이유로 이러는걸까요? 갤럭시R Style에 장착된 스냅드래곤은 나쁜 칩셋이 아닙니다.

그럼 뭐가 문제일까요? 저도 도통 모르겠습니다.

최적화 문제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 갤럭시S 진저브레드, 갤럭시S2부터 삼성의 최적화는 빛을 발해왔습니다.

근데 갤럭시R Style의 최적화를.. 망쳤을까요? 


기본 UI에서부터 이렇게 버벅거리는데, 하물며 팝업플레이를 띄운 후 브라우징은 어떨까... 싶어서 인터넷을 켜봤습니다.

...... 뭐죠?

그냥 사라집니다.

브라우저에서는 팝업플레이를 지원을 안할까요?

                   사진 출저: 비즐 스마트리뷰.

아니에요! 사진을 보듯이 지원 합니다! S III의 경우 팝업을 띄워놓아도 렉 하나 안걸리고 아주 빠릿빠릿하게 브라우징이 됩니다.


정말 크게 당황했습니다. 그냥 갑자기 사라지다니요...;;;;;
팝업플레이가 그냥 갑자기 증발해버렸으니 더이상 쓸 말이 없군요 [....]


팝업플레이에 실망한게 워낙 커서 이 뒤로는 갤럭시R Style을 찍지 않았습니다.
대체 왜 이럴까요? 삼성만이 알겠죠?


팝업 플레이에 관한 리뷰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그러니 이 리뷰도 끝이 나는거군요 (?)

간단하게 후기를 작성해보자면,

: 저는 처음에 이 제품이 스냅드래곤 S4 CPU를 장착하고 나온다길래 기대감이 컸습니다. 그야 그럴듯이 최적화의 삼성이고도 하니까요.
  막상 써보니.. 영 시원치 않습니다. 1부에서 언급된 브라우징은 쾌적하게 됩니다.
  이 팝업플레이를 켜보기 전만 해도 나름 좋다고 느꼈습니다. 단지 팝업플레이를 해보고 나니 기대감이 폭삭 무너졌다는거죠.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싶군요. 이 폰이 괜히 보급형 소리 듣는게 아니다.. 라고.. (체급상 하이엔드지만요.)
  단지 팝업플레이 하나때문에 이 폰이 별로다! 라고 느끼는건가? 라고 누군가 물으신다면..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말이 길었네요. 요점은, 갤럭시R Style은 사용하기에 지장은 없지만, 팝업플레이는 기대를 마라. 정도입니다.
차라리 그냥 돈 조금 더 주고 (사실 인터넷에서는 이것도 아니죠. 오히려 타사 플래그쉽이 더 쌉니다. ㅡ;) 플래그쉽을 사세요..


그럼, 제 첫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글 쓰다보니 격앙감(?)이 표출된듯하네요. 이정도로 실망이 컸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