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스퀘어 에서 만난 갤럭시R 스타일 - 1편.

안녕하세요. 신입인 크로스입니다.
첫 리뷰를 뭘로 할까 고민하던중 마침 올레스퀘어에 가게 됬습니다.
다른 최신기기들도 있지만 가장 최신기종인 갤럭시R 스타일을 보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네임 서열을 보면 S-R-W-M-Y 순이죠. R은 2번째에 있으니까 하이엔드급 정도 되겠네요. R은 Royal을 의미합니다.
(언론에서 이 제품을 보급형이라고 하는데 전 하이엔드로 다루겠습니다.)

* 사실 사진의 갤럭시R은 해외에서 선행 출시된 폰인데, 국내에 나온것과는 완전 다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름도 다르겠죠?
* 본 게시글에 올라오는 사진, 동영상은 전부 갤럭시S2로 촬영되었는데, 그날 너무 더워서 급하게 찍느라 
  초점도 안맞고 이상한곳을 찍는 [...] 영상이 많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손톱 길어 죄송합니다. 진짜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니 신경쓰이네요.

먼저 기기 전면부를 보면,

이렇습니다.
전면은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 플레이어 4.2가 생각나네요. 심플합니다.
후면부는 미쳐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하이엔드급답게 성능도 좋습니다. 사실 타사 플래그쉽에서 쓰는 CPU를 하이엔드급에 써서 좀 놀랐죠.
스펙 간단히 보면,

CPU: 퀄컴 스냅드래곤 S4 MSM8960 1.5GHz 듀얼코어.
디스플레이: 4.3인치 qHD (960x540. 삼성 첫 qHD폰입니다.) Super AMOLED. (펜타일)
기타 사양으로는, 하이엔드 답게 램도 1GB인데.. 하이엔드에 걸맞지않게 내장메모리가 4GB밖에 되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500만화소고, 배터리는 2000mAh로 적지 않은편입니다.
갤럭시S3의 기능이었던 S-Beam, Pop-up Play도 지원하고, UX는 마찬가지로 S3와 동일한 최신 터치위즈입니다.

CPU도 최신이다. 해서 전 이 제품에 기대치가 많았는데 써보니까 실망이 컸습니다... 밑에서 다루겠습니다.



먼저, 갤럭시S3에서도 쓰였지만, 많은분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잠금 해제부터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잠금 해제 - 퀵바 영역 입니다. S3와 마찬가지로 퀵바에 전보다 많은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퀵바 토글은 순서대로
와이파이-GPS-진동-자동회전-절전모드-알림-데이터 네트워크-블루투스-운전모드-동기화 입니다.
따로 위치를 편집할수있는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신형 터치위즈의 주요 요소중 하나인 마치.. 뭐랄까. 물결을 미는듯한 느낌?
(앞으로 영상들도 그렇지만 대부분 가로촬영으로 해서 화면 돌리느라 레터박스가 많이 남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화질은 WVGA 해상도로 했습니다. 맘같으면 TS용 HD로 하고싶은데 시간 감당이 안되더군요. 마찬가지로 양해 바랍니다.)
P.S 완전 미리보기 수준으로 재생되는군요. 다음엔 필히 세로로 촬영하겠습니다..ㅠㅠ

설정에서 락스크린에 날씨를 보여주게 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S3에 있던 정보 티커 기능은 없습니다. (정보 티커 - 락스크린 하단에 주식, 뉴스같은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여담으로, 영상 촬영후 락스크린이 나타나질 않아 재부팅을 여러번 한 끝에 겨우 다시 나타났습니다. ㅠㅠ)


다음으로, 뮤직 플레이어입니다. 따로 이어폰을 가져가지 않아 음감 체험은 불가능했으며,
간단하게 UI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점이 안맞네요...). 기존 뮤직플레이와는 상당히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훨씬 이쁘네요.
홈스크린에 위젯을 띄울수 있어 위젯으로 바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사실 이게 핵심이죠.
음장중에선 매우 훌륭한 평가를 받고있는 SoundAlive 음장 역시 탑재되어있습니다.
갤플 팀킬당하는군요. 이것말고도 EQ조절도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가용램입니다.
사진 한장으로 설명이 되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참고로 모든종료 어플 후 찍은 사진입니다.

이것도 초점이 안맞습니다만 램만 보면 되니 다행입니다.
메모리 정리 후 찍은건데,,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은것같네요.
베가레이서2의 경우엔 가용램이 650MB밖에 되지 않는반면, 하이엔드급 갤럭시R은 가용램이 750MB입니다.

다음으로, 브라우징입니다.
갤럭시 시리즈 브라우징이야 이미 좋기로 평이 났죠 .마찬가지로 갤럭시R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크기는 양해 바랍니다. 제가 봐도 안쓰럽네요 [....]
핀치줌이 부드럽습니다. 이는 같은 CPU를 사용한 옵티머스 LTE 2, 베가레이서2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라우저 로딩이 덜 끝난 상태에서도 줌이 부드럽게 됩니다.

* 참고 영상 <옵티머스 LTE 2 및 베가레이서2는 LTE 접속이고, 갤럭시R 스타일은 와이파이 접속입니다.
  벤치비로 테스트하니 LTE 속도가 약 50Mbps 나오더군요.. 오오 KT.. 올레스퀘어라 그런가?>

옵티머스 LTE 2 브라우징.

베가레이서2 브라우징.

세 기종 모두 동일 CPU를 사용합니다. 브라우징은 쾌적하게 됩니다.
적어도 브라우징에서 짜증나는일은 없을것같습니다.


1부는 여기까지입니다.
마지막 기능이 남았죠? 바로 Pop-up Play 인데.. 실망이 가장 큰 부분이었습니다.
(S-Beam은 생략합니다. 제 폰이 NFC 유심이 아니라서 NFC를 쓰지 못합니다.)
팝업 플레이 및 후기는 2부에서 작성하겠습니다.
어떻게.. 1부 잘 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