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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맥북프로

두꺼워도 무거워도 매력있어, 맥북프로 13인치 외형(디자인)후기


금요일 오후에 구매했던 맥북프로 13인치의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묵직한 매력이 있는 "맥북프로 13인치 기본형" 개봉기

개봉기는 위의 글을 참조해주세요 :D


먼저 맥북프로의 전면부입니다. 맥북의 아이덴티티라고도 할 수 있는 사과로고램프가 전면에 있습니다.

발광했을땐 사과로고가 밝게 빛납니다.

열때 손가락이 닿는 이곳은 아랫쪽 하우징만 파놨네요. 위는 통부품.

앞쪽 측면에서 보면 켜져있는 표시를 해주는듯한 LED램프가있네요. 그 옆은 리모트를 이용 할 때 수신부로 사용하는걸로 압니다.

힌지부분입니다. 배터리는 내장 일체형.

우측면엔 슈퍼드라이브라고 불리는 DVD 드라이브가 있고요.

좌측면엔 여러가지 포트부가 있습니다.

MagSafe 전원부, 이더넷포트(에어에서는 생략되었습니다), FireWire 800, Thunderbolt, USB 단자2개

그리고 최고 SDXC카드를 인식 할 수있는 SD카드 슬롯과, 사운드 입/출력 겸용단자가 같이있습니다.

MagSafe 전원은 방향을 이쪽이든 저쪽이든 필요에 따라서 앞뒤 위치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주황색 불은 충전중, 초록불은 충전완료인듯합니다.

이것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바로 배터리 잔량을 체크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충전기 연결이나 버튼을 눌렀을때 배터리의 잔량을 표시해주는 인디케이터입니다. 생각보다 유용하더라구요.

이번엔 맥북프로를 펼쳐보겠습니다.

맥북프로는 13인치형은 글로시 디스플레이만 지원합니다. 무반사는 15인치부터 옵션으로 있더군요.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

색감은 매우 뛰어난편인듯 합니다. 사실 그래픽 작업하는분들이 맥을 선호하는이유가 바로 LCD패널때문이라고도 합니다.

디스플레이의 상단에는 FaceTime과 화상채팅등에 이용가능한 웹캠이 있습니다. 화소수는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아래에는 맥북프로임을 알려주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그다음은 아래를 살펴보겠습니다.

키보드는 분리형으로 키마다 거리를 두고 모두 떨어져있습니다.

키감은 제 취향에 딱맞네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키감인듯.

키보드는 LED백라이트가 있어서 어두운 환경에서도 키를 잘 볼 수 있습니다. 멋있네요.

윈도를 쓰다 넘어오니 이제 커맨드키에 익숙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윈도에서 컨트롤키 비슷한 기능을 하신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맥북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트랙패드는 매우 놀랍고도 유용합니다. 멀티터치를 이용한 여러가지 제스쳐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흔히들 클릭은 아랫쪽을 누르지만 여기선 오른쪽클릭을 하려면 손가락 두개를 올리고 아래를 눌러줘야하더라구요.

ESC키 위에 있는 저건 마이크인듯합니다. 스피커는 어디에 숨겼는지 참 잘 숨겨놨더라구요 -ㅂ-b

뒷면에는 바닥에 뒷면이 직접 접촉하지 않게 되있습니다. 나사들은 일반 안경나사같은걸로 풀면 풀립니다.

RAM 업그레이드, HDD 업그레이드 등에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맥북프로를 구매하고 느낀거지만, 디자인과 성능 모두를 잡는 시리즈는 역시 맥북시리즈가 정답인 듯 합니다.

울트라북도 요즘 유행이지만, 전 xcode와 OSX를 주로 이용하기 위해 맥북프로를 샀습니다.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맥북에어도 있지만, 확장성이 좋은 맥북프로가 저한텐 더 끌리더라구요.

근데 빌어먹을 우리나라 금융이나 게임업계가 윈도용으로만 사이트나 게임을 만들어놔서 이걸 이용하고싶을땐 부트캠프로 윈도7을 돌려야합니다.

특히 그 말아먹을 액티브X덕분에 맥에선 상품결제도 맘대로 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나 되는소린가요 ㅋㅋㅋㅋㅋ

모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는데 액티브X 문제로 카드, 통장 결제가 안된답니다! 무통장 띄워놓고 스마트뱅킹으로 폰에서 이체를하는 어이없는 상황을 직접 겪고있습니다.

아나 맥 무시하지 마라고요 이사람들아 맥은 컴퓨터도 아니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