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아이폰5를 만나보다.

안녕하세요 황남빵입니다. 포스팅 쓰던 도중에 감기에 걸려버렸네요.. 여러분들도 감기조심하세요ㅠ

웹서핑을 하던 도중, 아이폰5를 체험해볼수 있다는 곳을 보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바로 찾아가보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아이폰5를 직접 보고 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먼저 디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5의 전면입니다. 왼쪽이 화이트&실버, 오른쪽이 블랙&슬레이트 색상입니다.
전면카메라가 중앙으로 옮겨졌고, 베젤이 더 얇아졌습니다.
화면 크기는 4인치에, 해상도는 1136x640, 화면 비율은 16:9로 갤럭시S3등과 같습니다.

투톤디자인의 후면입니다. 상하는 강화유리, 가운데의 무광인 부분은 알루미늄 유니바디 재질로, 테두리와 함께 스크래치에 약하다는 기사가 났지만 그렇게 심각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주의는 해줘야할것 같네요.
아이폰5의 투톤디자인때문에 SGP에서는 후면 필름이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서 출시됬습니다.

기기의 상단입니다. 노이즈캔슬링 마이크와 이어폰 단자가 사라졌습니다. 홀드버튼의 위치는 동일하네요.

기기의 하단입니다.
위에 있던 3.5mm 이어폰 단자가 기기의 왼쪽 아래로 이동했고, 마이크(왼쪽)와 스피커(오른쪽), 라이트닝 포트 단자(가운데)가 있습니다.
아이폰4/4S와 비교해보았을 때,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기기의 좌측입니다. 안테나 구분선의 색상이 달라졌고, 테두리의 재질도 스테인레스 스틸에서 산화피박코팅 알루미늄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길이의 차이도 보실수 있습니다.

기기의 오른쪽입니다. 아이폰4/4S와 비슷한 위치에 유심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만, 아이폰5는 마이크로심대신 나노심을 사용합니다.
현재 나노심은 KT 광화문 올레스퀘어와 강남 올레애비뉴에서 구입할수 있습니다. SKT는 잘 모르겠네요;;

아이폰5를 손으로 잡아보았습니다. 더 가벼워지고, 더욱 길어졌습니다.
기존의 아이폰은 무게가 다른 폰들에 비해 무거워서 불만이었는데, 아이폰5는 많이 가벼워졌다는것을 바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이폰5가 가벼워져서 싸구려틱하다고 까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거워서 고급스러워보이는 4S 쓰세요.
아이폰4S만 해도 누워서 폰쓰다가 얼굴에 떨어뜨리면 아파서ㅁㄴㅇㄹㅇㄴㅁ

다음으론 앱 호환성 대해서입니다. 해상도가 기존의 960x640에서 1136x640으로 늘어나면서 앱 호환성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요.
위의 사진과 같이 몇몇 앱들은 이미 아이폰5 해상도 대응 업데이트를 마친 상태지만 아직 대다수의 많은 앱들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해상도 대응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앱들은 실행시 위아래로 검은색 공간이 남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궁금해했던 키보드 가로모드에 대해서입니다. 해상도가 세로로 늘어나면 키보드도 같이 늘어나서 타이핑이 불편할줄 알았는데 다행히 양 옆으로 공백이 들어가서 크게 불편할 일은 없어보이네요.
 

아이폰5와 아이폰4/4S의 베젤 두께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아이폰5가 더 얇고 홈버튼의 색상도 연해졌습니다.(화이트&실버색상)

이렇게 간단하게 아이폰5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더욱 얇아진 두께, 커진 화면, 가벼워진 무게는 마음에 들지만 비싼 가격과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다른 문제점들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iOS6도 이미 기존의 아이폰4S에서 이미 다 사용해본 기능이라 별로 큰 차이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전 아마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4S를 계속 쓰게 될것 같네요.
새로워진 아이폰5.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