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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갤럭시S3

미묘하게 신비로운 색감, 갤럭시S3 3G 페블블루 디자인리뷰

벌써 갤럭시S3 디자인리뷰만 세번째입니다.

전엔 마블화이트 3G모델 디자인을 제가 리뷰했었는데요, 이번엔 페블블루 디자인리뷰를 써봅니다.

LTE모델은 리온님이 실사중이시니 리뷰 하시니까 뭐...

 

여튼 깨끗한 마블화이트와는 또다른 느낌이 있는 페블블루의 디자인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전면입니다. 전체적으로 둥근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앞선 리뷰와 마찬가지로, 갤럭시넥서스의 둥근 디자인이 미묘하게 들어간 느낌이 듭니다.

기기 전체적으로 헤어라인처리가 되어있는 디자인이어서 좀 묘한 기분이 듭니다.

전면의 하드웨어버튼부입니다.

중앙의 홈버튼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물리버튼을 채택하였습니다.

근데 사실 버튼부가 아랫쪽으로 내려와있어서 디자인상으로는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지 않지만, 설계상 저게 조금만 더 올라가도 터치간섭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전면의 상단부입니다.

LED 인디케이터, 수화용 스피커, 센서부, 전면카메라 (190만화소)가 있습니다.

부팅시 LED 인디케이터가 점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알림이 있을경우 LED 인디케이터가 점등한다고 합니다.

뒷면입니다. 지문이... -_-;

역시 페블블루도 어두운계통의 색상인지라 지문이 쉽게 눈에 띄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헤어라인처리되어있으며, 글로시 처리되어있습니다.

상단부에는 플래쉬, 800만화소 카메라, 스피커가 있습니다.

SKT 모델은 뒷면에 T로고를 사용합니다.

후면 하단부엔 삼성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있습니다.

배터리커버를 분리해봤습니다.

배터리커버에 NFC부가 따로 있진 않네요.

마이크로 SIM을 사용하며, 마이크로SD의 출입은 자유로운편입니다.

배터리는 2100mAh로 보통 LTE 단말들과 비슷한수준

우측면에는 역시 전작인 SGS2와 같이 볼륨/홀드 버튼이 존재합니다.

좌측면역시 볼륨버튼.

또한 측면에도 헤어라인처리가 되어있으며, 곡선형의 디자인을 채용해 단말기의 후면이 미묘하게 곡선으로 보이는 느낌을 받게합니다.

상단에는 3.5파이 이어폰단자, 배터리커버 분리용 홈, 노이즈캔슬링/동영상 촬영용 마이크가 있습니다.

또한 3G모델은 DMB가 없으므로 안테나 역시 없습니다.

하단에는 마이크로5핀 USB포트, 마이크가 있습니다.

페블블루 색상은 마블화이트의 깔끔함과는 다르게 신비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보다는 확실히 실물의 색상이 더 매혹적이긴 합니다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만한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AT&T발로는 가넷레드색상도 있지만 이건 AT&T 독점이라 국내판매여부는 글쎄요...

아마 조만간 핑크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무엇보다 기기 전체적으로 헤어라인처리가 되어있는 디자인이 돌처럼 보이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꽤나 신기한 느낌의 페블블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