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에 들어오긴 하는 5인치, 베가S5 디자인리뷰

지난 모공드립 개봉기에선 지옥의 기업 팬텍이 만든 베가S5의 구성품과 패키징을 살펴봤습니다.

최근 광고를 보면 한손에 들어오는 5인치, 잘컸다 등의 광고문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일단 한손에 들어오긴 하네요.

 

여튼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면입니다. 베젤이 얇은점을 특징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네 그게 다인거같습니다. 왠지모르게.

아 물론 앞뒤 아래 다 얇기로는 이녀석이 있죠. 진리의 후덜이.

갤럭시S 처음 나왔을 당시에 같이 나왔는데 묻혔지만, 사실 이녀석 베젤이 그당시엔 레전설이었죠.

하여튼 다시 베가S5이야기로 돌아와서, 전면의 상단엔 수화용스피커와 센서부, 전면카메라가 있습니다.

전면카메라는 200만화소.

하단엔 역시 베레2와 같이 소프트웨어 내비게이션키가 적용되어 홈버튼은 훼이크고 SKY로고가 있습니다.

속지마세요 어짜피 로고로 끝이니까요.

후면입니다.

둥글게 디자인되어 쥐었을때 그나마 손에 맞게 하려고 되어있습니다.

사진에선 잘 안나오겠지만 백커버는 오돌토돌하게 그립감을 살리기 위한 처리가 되어있고, 카메라 옆엔 스피커가 있습니다.

카메라는 1300만화소, 그 아래엔 플래시가 있습니다.

카메라 화질은 대충 이정도.

참고를 위한 아이폰4S의 800만화소로 찍은사진.

사진 뭉개지는건 베가S5가 더 심하네요.

좌측면이나 우측면 구성 역시 베가레이서2와 동일합니다.

좌측면에 볼륨 우측면에 전원/홀드버튼

하단면입니다.

USB단자가 베레2와는 다르게 아랫쪽으로 내려와있습니다

하단에있는건 DMB 안테나와 마이크, 배터리 커버 분리용 홈이 있습니다.

DMB안테나의 길이는 대충 이정도. 그냥 길어요.

상단면에는 3.5파이 이어폰단자가 있습니다.

원래 퀄컴 CPU 들어간 기종들은 보통 저기다가 퀄컴스티커 붙이긴 합니당.

배터리커버를 분리해봤습니다. 배터리커버는 뒷면과 상단을 제외한 측면의 절반정도를 커버합니다.

이번에도 베레2의 SIM카드부 레이아웃을 그대로 쓰는듯. 저렇게하면 외장메모리 출입이 불편하죠. 전 별로 맘에 안드는 타입.

배터리커버엔 NFC부가 있습니다.

배터리커버는 적당히 힘을 조금만 주어서 휘었을때 이정도로 휘어집니다.

NFC부의 파손이 될 수 있으니 착한 사용자분들은 가정에서 따라하지마세요. Don't try this at home.

일단 한손에 들어오기는하는데

전 손에 안맞더군요....-_-;;

손이 커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립감이 영 병신같았었음.

 

진짜 팬텍은 디자인은 그럭저럭 잘뽑는데 왜 S/W나 H/W내구도가 그꼴인지 모르겠네요.

여튼 S/W리뷰는 제가 구매하고 쓰는게 아니기에 딱히 쓰진 않겠습니다만, 기회가되면 써보도록 하겠고요.

아 물론 돈주고 산다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