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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서리 리뷰

정전식 스타일러스계의 이단아,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출중한 Jot Mini를 만나보다.

이름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꽤나 난감한 이름을 가진 정전식 스타일러스인 Jot 시리즈입니다.
꼭 X같다! 할 때 그 X로 발음이 되어서 참 곤란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게 컴플렉스인 이 스타일러스펜은 정작 이름과는 다르게 심플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한번 더 놀라게 하는 매우 개성있는 제품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제품은 휴대하기도 편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Jot Mini 라는 제품입니다.

★ 패키징


Jot Mini의 패키징은 개성있게 패키징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샤프펜슬처럼 보이면서도, 정전식 터치스타일러스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일반적인 펜의 패키징같이 친근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랫쪽을 칼날처럼 비대칭으로 처리하여 눈에 돋보이는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뒷면은 프리시전 디스크, 볼포인트에 대한 설명과 45도의 각도로 사용 가능하다고 쓰여있습니다.
또한 모든 정전식 터치스크린에서 사용가능하며, 아이패드, 아이폰, hTC, 삼성, 노키아, 모토로라, 블랙베리에서도 사용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 본체


Jot Mini의 모습입니다.
왠지 제가 예전에 사용했던 카트리지식 만년필인 OTHO사의 Tasche 라는 만년필이 떠오르는 디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저 캡을 돌려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앞의 촉을 보호하는데 사용됩니다.


클립부분에는 adonit 사의 로고가 각인되어있고, 클립은 돌출형이 아닌 본체 안쪽으로 파여 들어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반대편에는 Jot Mini 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각인했다고 볼 수 있죠.


프리시전디스크부분과 볼포인트 부분, 바로 Jot Mini의 가장 핵심인 부분입니다.
디스크부분으로 스크린의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서 스크래치를 방지하며, 볼포인트 부분으로 정전식스크린에 터치가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45도 각도 내에선 매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Jot Mini의 크기는 카드보다 1센티정도 길고, 캡을 열면 2~3센티 정도 더 깁니다.


★ 사용


저는 아이패드에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Autodesk사의 SketchBook Express라는 앱에서 이렇게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고요.


터치감이 매우 훌륭해서 아이패드에서도 스타일러스펜이 가는데로 잘 따라와주었습니다.


또한 메모나 필기를 할 때도 매우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평소에 패드류로 필기를 하시는분들께 매우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클립을 이용해서 이렇게 펜홀더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adonit사의 로고가 돋보이는 위치에 클립을 만들어뒀네요.

★ 마치며



Jot Mini는 국내시장에서만 생기는 이름 때문에 생기는 컴플렉스(-_-);;; 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매우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터치성능, 높은 수준의 마감도는 저에게 참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이며, 패드에서 대학생분들이 Upad 앱을 구매하시면 참 좋은 조합으로 쓰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체험단 활동을 통해 좋은 제품 제공해주신 굿메이츠(http://www.goodmates.co.kr)사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