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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옵티머스G Pro

간단하게 끄적여보는 옵티머스G 프로와의 만남


/2.24에 작성된 글입니다.

글 작성 및 편집) 아시엘르

 

올레스퀘어에 역시나, 옵티머스G 프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간단하게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냥 간단한 체험기입니다.

 

옵티머스G Pro는 국내 Full HD 시장에 뛰어든 LG전자의 첫 Full HD 스마트폰입니다. 이전, 최초로 출시된 기기는 베가 넘버6가 있지요. 얼마 안되어서 옵티머스G 프로가 출시되었습니다.

스펙은 아시다시피 많이 보셨을테니 생략하도록 하고, 본격적으로 기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네, 음 뭐 여깄습니다. 옵티머스 G 프로입니다...

5.5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에 더불어 이해가 안되는 구라베젤(...)이 디스플레이의 전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색 계조는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옵티머스G 보다 초록색이 더 초록색 같이 잡히더군요. 옵티머스G는 초록색이 아니라 연두색을 보는 느낌이라서..(...)



뒷면에도 LG의 특허라고 하는 크리스탈 공법같은 패턴들이 커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외인건 LG, Olleh 로고 모두 크롬이라는 점이네요.

카메라 디자인이 One X를 떠오르게 합니다.



이렇게, 커버가 반짝반짝 거리는데, 개인적으로는 밋밋한 옵티머스G보다는 뒷면 디자인은 괜찮다고 보네요. 카메라도 생각보다 덜 튀어나와있구요..



옵티머스G 프로와 갤럭시 노트2를 봤는데, 색상이 다르지만 얼핏 보면 비슷하긴 합니다.

...이건 뭐 알아서 선택하셔야할 듯.



옵티머스G 프로는 역시나 전작과 같이 밝기 쓰로틀링이 걸립니다.

이것은 3845 히든메뉴를 이용하셔서 해제하시면 될 듯 하네요.

근데 제한 경고 밝기가 옵티머스G에 비해서 많이 완화된 느낌입니다.



Q 슬라이드 2.0이라고 합니다. 보아하니, 그냥 팝업 플레이로 바뀌어버렸네요. 대신에 투명도 조절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합니다. 최대로 띄울 수 있는 멀티태스킹 창은 2개. 3개부터는 최대라면서 경고가 뜨면서 더 띄워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어느 회사에나 다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팝업플레이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별 큰 특징은 찾지 못했네요. 어쨌든, 이전 Q슬라이드의 전체화면 듀얼플레이는 아마 안되는 듯 싶습니다.




홈은 이전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하단에 올릴 수 있는 독 아이콘이 6개까지 가능하며, 홈 화면에도 많은아이콘을 올릴 공간이 추가되었습니다.

해상도를 통한 이득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G 프로를 놔두고 봤습니다.

아무래도 옵티머스G의 전면 디자인이 더 낫습니다..네..(...)



이렇게, 6개의 독 아이콘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잠금화면도 역시나 살짝 변화가 이루어진 듯 하네요. 추가된 잠금화면 해제 애니메이션은 화이트홀, 훌라후프이며 화이트홀은 꽤나 볼만했습니다.

아래에 바로가기 아이콘도 5개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상단 시계는 디자인은 아마 5개일테지요?(...)



상단에 이어폰 잭, 바로 옆은 리모컨용 IR 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노이즈캔슬링 마이크 일 것 입니다.
 



좌측에 Q 버튼(단축키 변경 가능), 볼륨 락커가 있습니다.

그립을 봤더니 Q버튼, 볼륨락커도 둘다 적당한 위치에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Q버튼은 카메라도 대체가 가능한데, 아쉽게도 1 스테이지 버튼이라 반셔터가 불가능합니다.



하단은 표준 micro 5 pin B타입 단자와 메인 마이크가 있구요.


 

우측에는 잠금/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의 디자인을 잘 살펴보시면, 전면은 좀 솔직히 네, 별로입니다 근데 옆면의 전체적인 라인은 굉장히 잘 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면과 비교해서 보면 솔직히....(...)

 



옵쥐처럼 네이버가 연두색이 아니고 초록색 톤으로 나옵니다.

초록색 표현력이 개선된 모양입니다.



하단에 홈버튼과 메뉴/뒤로가기 터치 버튼이 있는데, 홈버튼에는 LED를 겸한 기능이 있습니다.

부팅시에 빛나고, 충전시에 빛나고, 알림이 오면 빛나는 알림 LED 인디케이터를 아래다 옮겼습니다.

은은하게 빛나는게 꽤 볼만합니다.

다만....뭔진 몰라도 홈버튼을 누르는 감이 굉장히 이질적입니다.

뭐 함몰된 줄 알았네요. 그런데 원래 그런거라 더군요..

 

옵티머스G 프로는 특징에도 적혀있을텐데 2.5D의 곡면 유리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전면의 유리를 잘 살펴보시면 금방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된 기기가 험하게 다뤄진 것인가 본데, 기스도 잘 나는 것 같고(...) 갤럭시S3처럼 설탕유리(...)를 조심해볼법도 하네요.

 


 

상단은 수화부, 조도센서와 전면 카메라.

 

 

 

 

 

옵티머스G 프로를 써본 간단한 소감?...

 

옵티머스G와 달리 배터리도 탈착식, microSD도 지원, 디스플레이는 해상도가 크게 업되었고, 기기 사이즈도 커졌고, 소프트웨어 일부도 개선 되었습니다. 영락 없는 옵티머스G 후속작?(...)

뭐, 이건 됐고 블루투스 쪽도 잠깐 확인해봤는데 APT-X가 탑재된 것 같습니다.(현장에서 옵티머스G와 G 프로로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전체적인 ui의 변경은 카메라 쪽이 바뀐 듯 싶고, 나머진 별 차이가 없는 듯 싶습니다. 기능 추가와 개선이 좀 이루어진 듯 하고, 옵티머스G에도 곧...적용 되겠죠?(.....)

 

우선 화면부터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Full HD 디스플레이처럼 멋진 화면을 선사해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셀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디스플레이와 유리 사이에 갭이 어느정도 느껴져서 옵티머스G 수준으로 쨍쨍한 화면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높은 해상도라 좋긴 한데 720p 디스플레이와 엄청난 큰 차이를 보지는 못했네요. 아무래도 이건 1080p 영상을 볼때 차이가 좀 날 듯 싶습니다. 일반 사용에서는 720p도 별 문제는 없지 않을까..싶습니다..(...)

 

근데...구라베젤...솔직히 좀... 간판 모델을 화이트가 아니라 블랙으로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렌더링이랑 너무 심하게 차이나네요. 옵티머스 뷰2도 그모냥 그꼴이더니 여기와서까지 -_-;

 

국내에선 옵티머스G 프로가 스냅드래곤600을 처음 탑재한 스마트폰인데, 성능은 생각보다 느낌상 평범했습니다. 빠르고, 느림없고 좋았습니다. 성능은 역시나, 불만이 없을 것입니다.

 

카메라 ui가 좀 바뀌었는데, 소프트웨어의 자체적인 개선은 새발의 피인 듯 싶습니다. 여전히 느린 초점속도, 여전히 부족한 세부 옵션들....

기능 강조를 통해 소개한 VR 파노라마도 딱히 멋진 점을 발견하지 못하였고(이러면 구글측에서도 소개한 포토 스피어도 아마 별 기대를 안가지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듀얼레코딩은 양측 HD 촬영으로 FHD는 아니지만 어쨌든 HD 촬영이 가능하여 필요한 상황에서는 나쁘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결론은, 성능좋고 기본기도 개선된 옵티머스G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HD랑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기기가 더 나와야 될 듯....

 

성능은 애초에 불만이 없었고, 배터리는 모르겠네요. 배터리는... Full HD의 화면의 전력을 공급해줄 3140mAh 배터리가 얼마나 버텨줄지가 관건입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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