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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식/iOS(아이폰,아이패드)

애플이 새로운 이어'팟'을 발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도샤프입니다. 지금까지 애플 키노트를 보고 글을 쓰네요.


애플이 13일 새벽, 아이폰5와 5세대 아이팟터치, 새로운 아이팟 나노 등을 발표했습니다. 예상대로 굉장히 돋는 발표였네요. 이번에 커넥터도 바뀌고 많은 액세서리들도 바뀌었습니다. 이어폰도 예외는 아니였지요.


이어폰 사진이 떴습니다. 뭐 하려나 했지요.


600Million개의 이어폰을 팔았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썩 뛰어나지는 않지만 디자인이 잘되서 많은 사람들이 사서 사용한 이어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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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조금 무리수가 아닐까요. 이어'팟'이라니요. 뭐, 이름이 크게 중요한건 아니니 넘어가봅시다.

 

아 외계인 닮았어요. 딱 보고 외계인 얼굴이 떠오르네요. 풉.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고, 소리를 위해 디자인되었다고합니다.

 

전체적으로 아이폰도 길어졌고, 커넥터도 길어졌고, 이어폰도 길어졌습니다. 마이크 구멍도 길어졌습니다.

아이폰의 혁신은 길어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나봅니다. 쭈욱-

 

되게 깁니다.


정말 보고 또 봐도 외계인을 닮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어떻게보면 괴상하고 어떻게 보면 특이합니다. 제 마음에는 안드네요.

그러나 들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저음부분이 강조되는 등 굉장한 음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성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하니 나중에 한국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하면 사서 사용해보고 싶네요.


여튼 이번 발표회는 여러모로 무리수가 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폰5는 대한민국의 KT, SKT를 지원하지만 1,2차 정발국에 들지 못했고, 충전기가 30핀에서 라이트닝으로 바뀌었으며, 아이팟터치 5세대에는 시리가 탑재되었습니다. 새로 공개된 아이팟나노의 디자인은 '루미아'나 '아이리버'를 연상시켰고, 내부 인터페이스 역시 우리나라 기업들이 WinCE 때 써먹던 UI와 비슷비슷하네요. 뭐, 아이폰5의 해상도가 바뀌었는데 그에따라 생기는 레터박스를 자랑처럼 이야기한것도 무리수였던 것 같네요.

그건 그렇고, iOS6 GM은 물건너갔습니다. 19일날이 정식발매라고 하는데, 여튼 물건너갔습니다. 

P.S :  iPhone5 A1429의 경우는 한국전용모델이라고 봐도 되겠다네요. 지원 LTE밴드가 1(2100/LGU+),3(1800/kt,SKT),5(850/SKT,LGU+)라네요. 다만 역시 헬지유플러스는 한국형 PCS덕택에 한국 정발 안되구요. LG와 아이폰은 참 인연이 없네요.

간만에 밤을 샜는데, 아이폰5가 생각보다 혁신적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더 길어진 아이폰6 기대할게요. 4X6 배열이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