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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옵티머스Vu

모두가 커질 때 난 옆으로 퍼졌다, 옵티머스 뷰 디자인 리뷰

삼성이 갤럭시 노트로 5인치대 스마트폰의 인기를 본격적으로 끌게 될 때, LG전자 역시 5인치대 스마트폰을 만들게 됩니다.
아마 LG는 여기서 똑같으면 질 수 없다는 생각을 했나봅니다. 

그리고 LG는 4:3 비율의 스마트폰을 내놓게 되는데, 그게 바로 옵티머스 뷰 입니다.

옵티머스뷰는 디자인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면부. 

화면비때문에 일단 옆으로 푹 퍼진 느낌이 납니다. 물론 화면크기도 크기인지라 무지 커보입니다.

상단에는 전면카메라와 센서부, 수화용 스피커단자가 있습니다.

LG로고나 통신사로고가 전면부에 없어서 깔끔함을 더한점이 보기 좋습니다.

하드웨어가 진저브레드로 나왔었기 때문에, 하단에 하드웨어 터치키가 있습니다.

버튼도 꽤나 깔끔하게 디자인되어있네요.

사실 가전제품 디자인은 LG가 전부터 잘하긴 잘했습니다만....

후면은 프라다에서 채택했던 재질을 그대로 채택한 듯 합니다.

옵티머스뷰는 세미임베디드방식이라 배터리커버가 열리지않아 배터리를 개인적으로 교체할 수 없습니다.

아니 뭐 자재가 있다면 할 수는 있지만 보통의 사용자라면....;;

여튼 아이폰4/4S 처럼 나사를 풀어서 백커버를 열어야 교체가 가능합니다.

상단에는 800만화소의 카메라와 플래쉬가 장착되어있습니다.

하단에는 LG로고쪽 부분이 NFC 인식부로 사용됩니다.

또한 하단에 스피커가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SIM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박스에 동봉되어있는 핀으로 찔러서 열도록 되어있습니다.

아이폰도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고있죠. 대신 아이폰은 트레이식으로 핀으로 쑤시면 유심 트레이가 나옵니다.

.....핀으로 찔러서.......열어야 정상인데 손톱으로 틈에 대고 비볐더니 열리네요.

-_-????

SIM카드는 마이크로 SIM을 사용합니다.

우측면에는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국산폰 중에선 우측에 볼륨쓰는 폰들을 별로 못봤는데 말이죠.


갑자기 뜬금없이 국산은 아니지만 제가 전에 쓰던 우측에 볼륨이 있었던 모토쿼티가 생각나네요.......-_-??

하단에는 마이크가 있습니다.

옆에는 육각별 나사로 고정되어있네요.

참고로 육각별 나사는 1자 드라이버 잘쓰면 열 수 있다는게 단점.

상단에는 전원/홀드키와 USB포트, 퀵메모키와 3.5파이 이어폰단자가 있습니다.

USB포트는 마이크로5핀,  또한 덮게는 슬라이드방식으로 열립니다.

역시 디자인 명가답게 디자인은 이쁘네요. 


근데 느낌을 한장의 짤로 요약하자니 이런 짤이 나옵니다.

프라다3.0을 호떡기에 놓고 누른 기분이에요....

옆으로 뙇! 반죽이 옆으로 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