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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텍/베가X

U+용 베가X 디자인, S/W 후기. 지옥을 맛보고 왔습니다.

[베가X]펜텍 스카이 KT용 베가X (IM-A710K) 리뷰
또 다른 지옥체험기는 여기.

베가X는 KT와 U+용이 스펙이 다릅니다.

U+용은 스냅드래곤 1세대(QSD8650)를 사용하여 KT용 제품보다 성능면에서 현저히 후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KT용은 DDR2 RAM, U+용은 DDR1 RAM으로 스펙다운폰입니다.

그야 U+가 Rev.A 쓰는지라 어쩔수없다 쳐도 RAM은.. .-_-;;;

물론 디스플레이도 저질 디스플레이어서 여러모로 안좋죠. 색감이나 시야각이나.

거기에 팬텍의 S/W 최적화? 지옥행 KTX가 따로 없습니다.

최적화 거지라고 욕먹는 LG보다도 못하죠.


전면부입니다.

영상통화용 카메라가 상단에 있으며, 조도센서와 스피커가있고.

하단에는 메뉴와 뒤로가기버튼이 터치, 홈버튼이 물리버튼으로 있으며 홈버튼이 발광입니다.


후면은 500만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왼측면에는 언락용 트리거랑 볼륨버튼, 그리고 검색버튼이 있는데 버튼 설명따위? 안해놨네요

그래가지고 사용자들이 무슨버튼인지 한눈에 알 수 있을까요?


우측면엔 마이크로5핀 포트가 위치. 그래도 이자르때처럼 20핀은 안쓰니까 다행이네요.


상단엔 볼륨과 전원버튼이 위치.

아니 그럼 언락트리거는 왜 만들어놓은거죠?

장난하나 무슨 쓸모없는데다가 부품을 더 쳐넣고있네요.


제작 당시 전원/홀드버튼의 개념이 없었나봅니다.

그리고 트리거를 이용했을경우 잠금 언락이 되지만 전원버튼도 되어서 사용자들이 충분히 트리거로 전원을 켤 수 있다고 오해할 만 합니다.

그래놓고 안켜지니 "어 시바 왜 안켜져 이거!" 하는 사용자들도 있을게 분명하구요.


팬텍 관계자분들 이딴 디자인오류, 똑같은 실수 다시는 하지마세요.


하단에는 마이크와 배터리커버 분리용 홈이있습니다.


배터리는 1500mAh. U+용이라 SIM슬롯은 없습니다.


부팅로고.
스카이로고가 뜹니다.


저질퀄리티의 유플러스 부팅애니메이션.

부드럽게 연결되지도 않는데 그걸 반복시켜놨네요. 똑같은 U+로고 쓰는 갤럭시U의 부팅애니가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락스크린입니다.

이건 베가레이서 리뷰에서 언급했던 내용이니 따로 언급 안하겠습니다.


홈런쳐입니다. 모서리를 동글동글하게 해놨는데 팬텍 UI는 영 맘에 안드네요. 특히 배터리아이콘.


홈런쳐에서 설정들어가면 자체제작 설정메뉴가 툭 튀어나옵니다.

빨리 들어가는건 좋은데 기존메뉴에 익숙해서 전 불편하더라구요.


OS는 2.2.1

KT용 베가X는 얼마전에 진저먹여줬는데 U+용 제품들은 하나같이 감감무소식이네요.

LG U+가 제조사들한테 민폐라도 끼쳤나요? 아 Rev.A 쓰지 얘네들...


여튼 U+용 제품들만 사방천지에서 감감 무소식이네요. 옵티머스빅이나 갤유 2.3.6펌도 안떴고... 팬텍쪽은 그냥 먼나라이야기고..


앱드로워입니다.

여기 드럽게 프레임 저하 심하고 꼴보기 싫네요.

런쳐어플 받아서 설치하세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경쟁제품 갤럭시U와의 홈런쳐 구동비교.


그냥 병신이네요 이건.
앱드로워에서 프레임차이부터 엄청납니다.

갤유는 휙휙 넘어가지만 베가X의 경우엔 그냥 프레임드랍 쩔고 이걸 경쟁제품보다 많이 팔겠다고 내놨는데 그걸 사갔다는게 신기하네요.

찍은기종이 디자이어HD라 프레임이 그만큼 못따라가는데 60프레임 지원 캠코더로 찍으면 확 티납니다.

제가 알바 무서워서 까는리뷰 안쓰는 것도 아니고 진짜 스마트폰을 어떻게 만들어놨는지 소비자들이 꼭 보고 좋은선택 하도록 정보를 드리는게 모바일 블로거가 포스팅하는 이유입니다.

이거보다 더한폰이 나오면 더 작살나게 까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오늘 베가X 리뷰를 쓰면서 느낀점은

실프넷님의 LG전자에 대한 호감도가 +1 되었습니다
(LG가 차라리 팬텍보다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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